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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라이프

야마하 R3 리뷰 (가격 스펙 연비 장단점) 가성비 바이크 오토바이

by 란트강 2021. 8. 31.

오늘 소개할 바이크는 현재 본인이 주력으로 타고 있는 바이크 야마하 YZF-R3(20년식) 되시겠다

출처 : 야마하 공식사이트

 

먼저 본인은 cbr125를 타다가 쿼터급인 R3를 타고 있다.
일단 제원부터 보자

19년식에서 20년식으로 넘어오면서 디자인의 변화가 생겼다. 포크휠이 금색도장에서 일반적 실버로
변했으며 흰색데칼들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무광의 느낌을 살려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모습니다.

본인은 전문가는 아니기에 지극히 주관적인 느낀점을 적어보겠다.

1.속도

놀랍다. 초반토크가 약하다,125와 별반차이 없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글쎄?
필자는 자가용으로 bmw3시리즈 엠팩을 몰고 있으나
그것보다 훨씬 압도적인 속도감이다.
제로백 6초대 꾸준히 밀어주는 힘은 스로틀을 더 이상 땡겼다간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땡기는데로 나가준다.
140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며 그후로도 180정도까지는 꾸준히 밀어준다

SMALL


2.디자인

말해 뭐하겠는가. 본인 바이크의 사진이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호불호가 거의 없는 깔끔한 디자인

누구나 예쁘다고 칭찬하는 다소 R차의 느낌을 잘살린 날렵한 디자인이다.
현재 20년식의 경우 블루와 멧블랙 두가지 색상만 구입가능하다.

3.포지션

합천 모토라드에 갔을때다. 왕복350키로를 달렸다.


R차 포지션은 아니다. 허리를 약간 굽혀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편할 정도 까지는 아니다.
필자가 최장거리로 350키로를 달렸을때도 허리에 압박이 온다거나 관절이 아프다거나 한적은 없다
다만 손목부분에 약간의 무리가 오긴했다(필자의 포지션이 나빳을수도..)
다만 조금 수그려야 미러가 잘보인다. 미러연장킷으로 커버할수 있다고는 하나
필자는 그냥 살짝 수그렸다가 돌아오는 편이다

4.주행감,브레이크

병렬2기통 엔진의 필링은 아주 부드럽다. 만약 누군가 125cc의 바이크를 타다가
R3를 타게 된다면 마티즈->에쿠스 급의 다른점을 느낄것이다.
다소 아쉬운점은 ABS의 개입이 조금 늦어 급브레이크를 칠때 약간 밀린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검정 무광의 자태란...........

5.경쟁차종

닌자400,듀크390,cb300r 정도 있겠다

총평

아무리 쏘아제껴도 리터당30키로를 내려가진 않았다.
본인은 5,6천 알피엠변속을 습관적으로 하는데
32키로 정도 나온다

야마하 공식가격 645만원의 이 바이크를 나는 매장에서 현금으로 구매하여 블박프로모션을 받았다.
바이크입문자에게는 다소 위험할수도 있는 놀라운 운동성능을 경험할수 있다.
더불어 호불호없는 완벽한 디자인은 누구나 지나치며 한번쯤 눈길이 가는게 사실이다.

유로5,유로6의 도입으로 더 이상 만나볼수 없는 R3신형.
이제 남아있는 20년식재고가 빠지면 신차를 구하기도 힘들어 질것이 분명하다.

유로6의 도입이 이루어지면 더이상 쿼터급에서 2기통 엔진을 경험하기 힘들게 될것이며
더 높은급의 엔진에 더 높은 가격으로 R3신형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아마도 R5?)

쿼터급의 제왕이라 불리는 R3는 입문자나 경험자 모두에게
녀석이 왜 쿼터급의 스테디셀러 인지
경험할수 있게할 동급최강의 바이크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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