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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맛집5

[부산 술집 탐방]장안의 숨은 맛집 둘이서 먹는 해신탕 "수가든" 비가온다. 어제만 해도 비오면 집에서 한잔먹고 자야지 했지만 우리 주당들은 비가 오면 감성에 젖는다 씨끌벅적한 시내를 떠나 한적한 교외를 찾아 떠난다. 폭풍검색후 발견한 기장 장안 대룡마을에 위치한 수가든카페 AM11:00-PM10:00까지..(코감기3단계가 아니더라도 10시까지이다) 해신탕을 아시는가. 각종 해산물과 닭,몸에 좋은 약초들을 넣어 끓여내는 보양식이다. 보통 어느 가게든 검색을 하면 10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부담되는게 사실이지만 이곳은 中자를 55.000에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에 입장하자마자 폭풍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여기는 카페인가 술집인가 고기집인가.... 사실 이 가게에 대해서는 할말이 너무도 많다. 애견동반가능한 카페 및 음식점이며 2층의 테라스형 좌식단체석까지... 방갈로도.. 2021. 9. 15.
[부산 술집 탐방] 정관 철인7호 치킨전문점 또 태풍이 온단다. 그럼 나가질 못하니 오늘 마지막으로 외식을 하기로 하고 여태껏 시켜 먹기만 하던 "철인7호" 치킨집을 찾았다. 치킨이고 족발이고 가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 요앞에서 와이프가 클라이밍을 하신다고해서 몇번 바래다주며 봐왔던곳이다. 기본적으로 튀김요리이므로 맛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고 생각했기에 시켜먹었을때도 별 거부감 없이 먹었던 집을 찾아왔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라면 셀프바가 있다. 한마리당 한개가 무료로 제공되며 우리는 오동통면을 끓여먹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라면하나에 양심을 팔지 마세요 라고 적혀있는데.... 서비스니 제발 있을때 잘하자 또 우리같은 주당들은 일단 치킨이 나오기전에 술부터 들이키고 본다. 라면이 있으니 치킨이 필요도 없다는 생각도 한다. 밖에서 나와먹는 라면은.. 2021. 9. 14.
[부산 술집 탐방] 정관 닭집 "낭만장작" 기장 조용한 술집 오늘도 여지 없이 비는 내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조용하고 아늑한 술집을 선호하는 우리부부는 거하게 먹기는 싫어 간단하게 동네 닭집을 찾았다 "낭만장작" (구연2로 9) 그냥 지나가다 들린곳인데 알고보니 체인이더라. 입구에 장작통(?)에 닭이 돌아가면서 익어 가고 있다. 한국사람이라면 아마 저 냄새를 이길수가 없을꺼다 입구부터 퍼져오는 닭의 향기는 배고플땐 지나칠수 없을 정도다 매장문을 열고 돌진하고픈 심정일 것. 테이블은 4개정도로 조용하고 깔끔하다 다소 옛날술집의 느낌도 나는 곳. 나는 이런곳을 좋아한다. 입장후 메뉴판을 살펴보니 제법 다양하다는걸 알수 있다. 다른이의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역시나 세트메뉴가 인기인가 보다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는 나는 당연히 그걸로 결정한다. 누룽지통닭+쫄뱅이(?) 33,.. 2021. 9. 10.
[부산 술집 탐방]강력추천 연산동 추천술집 '길 세이로무시' 편백 찜 전문점 와이프님이 오늘 특별한 곳을 간다고 한다 연산동 길 세이로무시 박새로이야 뭐야....(......) 연산로라티 바로 근처 2층건물. 큰길에 있어서 찾기 쉬웠고 바로 옆 주차장 주차지원까지 되어 바로 들어갔다. 본인은 주차스트레스 받는걸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주차장 없는 곳은 잘 안가는 편이다. 씨끄러운 술집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최적의 공간 홀이 없고 모두 독립방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문을 닫으면 완벽한 우리만의 공간 각방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해 원하는 음악을 골라 들으시면 되겠다. 우리는 세트메뉴로 고기 세이로무시와 새우추가 (11.9)를 선택 주문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예의를 풀장착한 직원들이 가져다 주신다. 나는 그 가게의 음식이 조금 별로라고 할지라도 가게의 친절함과 매너가 있다면 그곳을 더.. 2021. 9. 5.
[부산 술집 탐방] - 기장 정관 녹주 코감기4단계로 현재 매장내 취식은 9시까지 밖에 설정이 안되있는바 칼퇴근과 함께 바로 달려간 정관동네술집 녹주 생겼다는 걸 알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이제서야 가본다 바깥의 메뉴판만 봐도 본인 취향이 확실하다. 한우육회 한우사시미 오뎅탕 꼬막무침.. 무엇이 더 필요한가 본인은 씨끄러운곳을 싫어한다. 아담하고 작은 뭔가 상대와 소통이 되는곳을 좋아한다. 혼술도 할수 있는 조용한 곳은 더욱 좋다 사실 이날 와이프와 딸을 데리고 고깃집을 갔었는데 그놈의 코감기 4단계로 등본을 가져왔음에도 불구 신분증이 없다고 안된다고 해서 기분이 많이 상해있었다 일단 에어컨바람 시원한곳에 착석 오늘의 메뉴는 '한우암소육회'와 '나가사끼짬뽕탕' 되시겠다 기본찬은 그리 화려하진 않다. 하지만 이런 찬 하나에도 우리는 정갈한 육.. 2021. 9. 1.